2024년 파리올림픽 셋째 날 반효진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10m 경기에서 황위팅(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2007년생 선수는 앞서 예선에서도 634.5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올림픽 예선에서도 기록적인 점수를 세웠다.

결승전에서는 반효진(한국)과 황유팅(2006년생 중국)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22발의 슈팅 끝에 251.8점을 획득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이어갔다.

두 젊은 총은 승자를 찾기 위해 총격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효진은 앞서 상대팀을 1.3점차로 앞섰으나 마지막 슛이 두 번나 나지 않아 무승부를 기록해 심리적 압박감이 더 컸다.

그러나 결국 16세의 한국 선수는 여전히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효진의 슈팅은 10.4점, 유팅의 슈팅은 10.3점을 기록했다. 0.1이라는 근소한 격차로 반효진이 한국 사격대표팀의 역사적인 금메달을 안겨줬다.

이번 대회는 1992년 이후 한국의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이자 김치의 나라 하계올림픽 대표단 참가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이라고 올림픽 홈페이지가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반효진의 타고난 재능을 확인시켜줬다. 16세 소녀는 올림픽 정상을 향해 흥미진진한 여정을 떠납니다. 효진은 2021년이 되어서야 사격 연습을 시작했다. 국내 전국학교 사격대회를 통해 맹활약했다.

하지만 16세의 선수는 2024년 올림픽에 출전할 의사가 없습니다. 그녀는 2025년 국가대표팀에 정식으로 진출하기 위한 경험을 쌓기 위해 프리 올림픽 토너먼트에 참가했습니다.

놀랍게도 반효진은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 2024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한국 스포츠 대표단의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반효진은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스포츠의 강자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은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